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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도 대부분 무응답 인력난 추가 심화 우려 이어져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최종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인 15일까지도 강원지역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철회하고,cu편의점 복권전문의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수련 특례' 등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강원지역 4개 병원 전공의 중 이날 오후까지 복귀하겠다고 회신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15일 취합 결과 전공의 1명은 사직 의사를 재차 밝혔고,cu편의점 복권대부분의 전공의는 연락조차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역 각 대학병원이 정부 방침에 따라 전공의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 사직 혹은 복귀 의사를 밝혀달라고 요청했지만 전공의들은 요지부동인 상태다.
더욱이 정부가 17일까지 오는 9월 모집할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것을 요청하면서 각 대학병원에서는 인력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정부는 9월 전공의 추가 모집을 통해 모자란 인원을 보충하다는 방침이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이미 인력 모집상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어 결원에 대한 충원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 때문에 일부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병원 측이 사직서를 수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도내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도 이대로 사직을 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크다"며 "정부 정책에 따르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지역 대학병원들만 더욱 심한 인력난에 빠질 상황이 높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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