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인천시는 13일 인천시청에서 바이오·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도]강원도와 인천시가 바이오·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시도는 13일 인천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월 맺은 포괄적 상생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5개월 간 강원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상암월드컵파크 7단지강원대와 인하대의 반도체 특성화대 선정 등의 변화를 반영해 보다 구체화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광역 바이오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목표로 양 시도 간 연구개발 및 기업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상암월드컵파크 7단지산업 규제 발굴 및 해소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고,상암월드컵파크 7단지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도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과 강원이 손을 맞잡으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며 “함께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반도체,바이오는 국가 미래 산업”이라며 “초광역 산업 벨트를 구축해 국가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는 셀트리온과 강원 우수 바이오기업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의 경우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면서 “강원 바이오기업들도 성장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13일 셀트리온과 강원 우수 바이오기업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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