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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한화이글스 감독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27일부터 1박 2일로 진행
사내 직원들 간 소통의 장
[서울경제]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카카오(035720)가 AI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사내 해커톤‘2024 24K’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카카오 측은 이번 해커톤에 대해 “카카오가‘AI native company’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구현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6회째 맞는 행사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서비스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24K’는 크루를 위한 24시간(24 hours for Krew)의 줄임말로 개발,강인권 한화이글스 감독디자인,강인권 한화이글스 감독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크루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팀을 선정한다.주제에 맞춰 올해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카카오 AI 캠퍼스는‘AI 시대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의 성장 공간’이라는 주제하에 조성된 공간으로,워크숍이나 컨퍼런스 등 카카오와 계열사 크루들을 위한 성장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24K는 특정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AI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AI 캠퍼스라는 의미 있는 공간에서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크루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