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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폭염에 올해 2분기 이익 역대 최고 전망
KB證 목표주가 올들어 두 번째 상향 16만원
키움證 목표주가 13만원→14만원올여름 섭씨 40도가 넘는 전례 없는 무더위가 예고되면서,증권가에서는 에어컨과 공조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LG전자에 주목하고 있다.
LG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이미 에어컨 가동률이 100%를 기록하고 있고,스누커 세계 챔피언스리그에어컨과 냉방가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특히 AI 데이터센터 발열을 제어하는 냉각 시스템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증권 김동완 연구원은 17일 "폭염에 따른 가전사업 실적 호조로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1.2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LG전자의 냉난방공조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최근 AI가 급성장하면서 마이크로 소프트,스누커 세계 챔피언스리그구글 등 빅테크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밖에도 에어컨 교체 주기 도래로 시스템 에어컨의 신규 수요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LG전자의 주가는 20.7% 하락해 과거 10년 동안의 역사적 하단 평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스누커 세계 챔피언스리그"폭염에 따른 냉난방공조 매출 호조로 LG전자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빠른 속도로 전개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월 중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목표주가를 한 달 사이에 16만원으로 다시 상향했다.투자의견은 'Buy(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김소원 연구원도 지난 5월 28일 "전기차 충전,로봇,스누커 세계 챔피언스리그확장현실(XR) 등의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의견을 나타내면서,스누커 세계 챔피언스리그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이전의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한국거래소에따르면 LG전자의 6월 18일 오후 1시 주가는,스누커 세계 챔피언스리그전날보다 19.22%(24000원) 떨어진 10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023년 7월 12만8200원까지 상승했지만,이후 계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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