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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간편식과 신선식품 등 집밥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식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 성장은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이 견인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9%,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온라인은 16.5% 각각 성장하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8.8%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편의점(4.1%)과 준대규모점포(4.8%)의 매출은 상승한 반면,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형마트(-3.1%)와 백화점(-0.1%)은 하락했다.
산업부는 간편식과 신선식품 등 집밥 수요가 늘면서 식품 비중이 크고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준대규모점포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준대규모점포는 기업형슈퍼마켓을 말한다.
온라인은 각종 할인행사와 여행·음식 무료배달·e쿠폰 할인 판매 등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상품군별로는 식품(12.4%),생활·가정(8.1%),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서비스·기타(29.4%) 매출은 증가했지만,가전·문화(-0.4%),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패션·잡화(-4.1%),아동·스포츠(-2.5%)는 감소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생활·가정 등의 품목을 구매할 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은 패션·잡화(-3.7%),아동·스포츠(-0.7%)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식품은 전년보다 26.1%,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서비스·기타는 55.9%의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형마트,백화점 구매 건수는 하락했으나 편의점과 대규모 점포에서 상승하며 전체 구매 건수는 2.6% 늘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대형마트(-1.3%p),백화점(-1.5%p) 등 오프라인은 모두 감소했지만 온라인(3.6%)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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