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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직군 재직자들이 인공지능(AI) 전환에 가장 앞선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선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는 지난달 초 국내 IT 직군 재직자 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AI 전환에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되는 기업 3곳을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삼성전자를 꼽은 응답자가 70.3%,2014 브라질 월드컵 이란SK텔레콤이 62.6%로 각각 나타났다.공동 3위는 30.5%를 기록한 KT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차지했다.이어 LG전자,2014 브라질 월드컵 이란SK하이닉스,2014 브라질 월드컵 이란LG유플러스,2014 브라질 월드컵 이란삼성SDI,2014 브라질 월드컵 이란현대모비스,2014 브라질 월드컵 이란LG에너지솔루션 순으로 AI 전환에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 AI 전환 정도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3대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자체 AI 기술 개발 및 확보(73.2%) △AI 탑재 상품·서비스 판매(63.2%) △사내 업무 시스템에 AI 요소 도입(40.9%) △매출 및 영업이익 중 AI 관련 비중(25.2%) △국내·외 AI 전문 기업과 협력(24.1%) 순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국내 IT 직군 재직자들은 기업 생존에 AI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AI 전환에 나서지 않는 기업은 미래의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8.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자체 AI 기술이 없는 기업은 외부 AI 기술을 도입해서라도 AI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2.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기업이 직원들에게 AI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0.4%가 '그렇다'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상장 기업 중 지난해 별도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