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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1.10.08.photo@newsis.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13/NISI20211008_0018027600_web_20211008162145_20240613173818523.jpg?type=w647)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홍 전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443억원 규모의 퇴직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홍 전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민사부에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냈다.
소송 규모는 443억5773만원으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6.54%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4조에 따르면 소송 규모가 자기자본의 5%를 넘는 등 일정금액 이상의 경우 즉각 공시를 해야 한다.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으로부터 소장을 송달 받은 날인 6월 10일 보다 이틀 지연된 12일 공시했다.
불성실공시법인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레버쿠젠 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라인업위반 동기가 고위나 중과실이 아니고 중대한 위반이 아닌 경우 등은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
최근 1년 간 부과된 벌점이 10점 이상이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될 수 있다.
이 경우 지정일 당일 1일간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다만,레버쿠젠 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라인업남양유업의 최근 1년간 누적 벌점은 0점이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한편 올해 초 대법원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코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코 측 손을 들어주면서 남양유업 경영진 교체가 시작됐다.
올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한앤코 핵심 관계자들이 이사회에 대거 진입했고,레버쿠젠 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라인업집행임원제가 도입돼 1976년생 김승언 사장이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홍원식 전 회장 자녀인 홍진석,레버쿠젠 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라인업홍범석 상무는 4월부로 사임하기도 했다.
경영진이 교체된 후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157억원) 대비 52.9%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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