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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왜곡된 정보로 그릇된 주장하고 있어" 입장문 발표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부분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관련 노동조합(노조)의 반대 목소리에 대해 "홈플러스 본체의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며 "고용 안정을 전제로 추진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홈플러스 측은 2일 "노조에서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현실과 어긋난 그릇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선 홈플러스 측은 사업부문 매각 검토 배경에 대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도 10년 넘게 공들였던 신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계열사 간 합병,백도어 야구자산유동화 등을 통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환경 하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강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대한 매각 검토는 이처럼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대 격변기를 맞은 유통업계에서 홈플러스가 생존을 넘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여러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고려 중인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지난 몇년 간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직원 고용안정에 힘써왔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번 매각 역시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홈플러스를 비롯해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대형마트에 대한 각종 유통규제로 온라인 사업자와의 경쟁구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불공평해진 상황에서,백도어 야구소비 트렌드 및 패턴마저 빠르게 변화하면서 매장 고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인건비 인상도 실적 악화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홈플러스 측은 "홈플러스는 2019년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전 직원을 정규직화 했는데,백도어 야구그 직후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인건비가 크게 늘어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매년 1000명이 넘는 신규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대형마트 업계 특성상 퇴사율과 이직율이 높은 것도 사실이나,홈플러스는 2020년 기준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낮은 퇴사율(8%)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매각 역시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이미 수차례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 있다"며 "홈플러스 경영진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향후에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직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매각 진행은 대주주의 투자 회수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홈플러스 측은 "매각 대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확대와 온라인 배송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 등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오프라인 마트(하이퍼)와 매장 기반 당일배송 등 온라인사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이에 따라 홈플러스의 기업 가치는 제고되고,영업 지속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의 경쟁력 강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MBK 파트너스 인수 이후,백도어 야구현재까지 주주사는 단 한번도 배당금을 수령한 적이 없다"며 "홈플러스의 메가푸드마켓 같은 점포 리뉴얼,백도어 야구온라인 사업 강화 등을 위해 홈플러스가 1조원 상당의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했고 향후에도 계속하여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 이후 해당 매장은 연평균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익스프레스 역시 즉시배송(퀵커머스)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최근 2년 간,즉시배송 매출이 연 평균 8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