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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새벽 시간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새벽 3시 반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길에 세워진 간판과 벽돌로 금은방 유리창을 부순 뒤 2분 만에 범행을 마쳤고,2022 월드컵 스페인15시간 만에 광주 서구의 한 카페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도주 가능성을 고려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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