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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평가 전체 67개국중 20위 기록
1위는 싱가포르,이어 스위스 덴마크
기업효율성 크게 올라 전체 순위 견인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가 28위에서 20위로 크게 올랐다.기업효율성과 인프라 순위가 많이 상승하면서 전체 순위를 끌어올렸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은 18일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23년보다 8단계 상승하며 67개국 중 20위로 1997년에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30-50클럽(국민소득 3만달러,자메이카 통다리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IMD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신흥국을 대상으로 매년 6월 세계경쟁 평가결과를 발표한다.국가경쟁력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한다.
싱가포르가 4위에서 1위로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이어 스위스 덴마크 아일랜드 홍콩 등 순이었다.대만은 8위,미국과 중국은 각각 12위,14위로,자메이카 통다리일본은 38위였다.
우리나라 경쟁력 순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업효율성(33→23위)과 인프라(16→11위) 순위가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견인했다.경제성과(14→16위)와 정부효율성(38→39위) 순위는 약간 떨어졌다.
특히 기업효율성 분야는 10계단 상승했는데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생산성⋅효율성(41→33위) 노동시장(39→31위) 금융(36→29위) 경영관행(35→28위) 등이 큰 폭 상승했다.
아울러 인재유치(14→6위),자메이카 통다리기업의 민첩성(28→9위),자메이카 통다리국민의 유연성·적응성(30→14위) 등의 순위도 올랐다.
인프라 분야도 5계단 상승했다.기본인프라(23→14위) 기술인프라(23→16위) 과학인프라(2→1위) 교육(26→19위) 등의 부문이 큰 폭으로 올랐다.세부지표 중에는 유통인프라 효율(8→3위) 우수 엔지니어 가용성(47→29위) 대학교육지수(22→12위) 등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경제성과 분야는 2계단 하락했다.성장률(44→34위) 투자(총고정자본형성 51→40위) 등 국내경제(11→7위) 부문 순위가 올랐다.하지만 국제무역(42→47위) 부문이 하락하며 이를 상쇄했다.
정부효율성 분야는 1계단 하락했다.정부효율성의 세부지표 5개 부문 중 재정(40→38위) 제도여건(33→30위) 기업여건(53→47위) 사회여건(33→29위) 등 4개 부문 순위가 상승했다.
하지만 조세정책(26→34위) 부문 순위가 큰 폭 하락하며 이를 상쇄했다.아울러 정부부채 실질증가율(56→43위)과 GDP 대비 재정수지(24→20위) 순위 등 재정건전성 지표가 올랐고 관료주의(60→54위) 자본시장 접근성(27→20위) 기회균등(40→23위) 등의 순위가 큰 폭 상승했다.
기재부는 “평가 결과를 참조해 기업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자메이카 통다리세제 합리화,자메이카 통다리기회균등 등 정부 효율성 등 종합적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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