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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작년 7월 이후 처음
광공업 생산 1.2% 줄어…서비스 생산·재화소비 감소
설비투자 3개월 연속 뒷걸음질…건설기성 4.6%↓[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두산 대 한화투자가 한 달 전보다 일제히 줄었다.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가 모두‘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특히 광공업에서 생산이 1.2%로 줄었다.이중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1.8%)에서 늘었으나 기계장비(-4.4%)와 자동차(-3.1%)에서 줄면서 1.1% 감소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줄었다.4월(-0.8%)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 흐름으로,두산 대 한화지난해 3~4월 이후 처음이다.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7%),두산 대 한화승용차 등 내구재(0.1%)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2.9%)에서 줄었다.서비스업 생산도 0.5% 감소했는데,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이 동반하락한 건 지난해 4월(소비-2.5%·서비스업 생산 -0.3%) 이후 13개월 만이다.
설비투자는 기타 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2.3%)와 정밀기기 등 기계류(-1.0%)에서 모두 줄어 전월대비 4.1% 감소했다.올해 3월(-6.2%),두산 대 한화4월(-0.3%)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다.건설기성은 건축(-5.7%)과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한 달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2020년 5월(-1포인트) 이후 4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주저앉은 것이다.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전망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포인트 내려갔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생산 부문은 수출과 반도체가 견조하게 끌고가면서 회복하고 있으나 소비는 매월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회복세가 더디다”면서 “투자는 이번달 기저효과가 컸는데 이런 부분들이 모두 작용하면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