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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 자치공화국에 군 비행장을 노린 우크라이나 드론이 처음으로 날아왔지만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현지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메냐일로 북오세티야 자치공화국 수반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이 지역 모즈도크 마을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3대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메냐일로 수반은 드론들이 군 비행장을 공격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공격으로 경미한 손상과 화재가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나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남부 캅카스 지역에 있는 북오세티야는 조지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며,미체모즈도크는 러시아군 전략 항공기 기지로 사용되는 비행장이 있는 군사도시다.
러시아 매체들은 최전선에서 1천500㎞ 떨어진 이 지역에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벨고로드,미체로스토프,미체툴라,브랸스크,미체아스트라한과 크림반도,미체크라스노다르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총 25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흑해에서 크림반도로 향하던 무인정 2대도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동부 아우디이우카에서는 미국이 제공한 에이브럼스 전차와 브래들리 장갑차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