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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순위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스마트폰 내외장 금속부품 압착 전문기업
삼성전자 매출 의존도 높아
이산화탄소 저감장치·리튬배터리 등 사업 다각화
박순관 대표 지분 14% 최대주주
박 대표는 25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 공장 건물 앞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는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족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진심을 다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유족이 사고 일주일 전 화재가 났고,회사가 이를 쉬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쉬쉬하지 않았다"며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조치해 문제없단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박 대표는 에스코넥뿐 아니라 아리셀의 대표도 겸하고 있다.전날 화성시 소재 1차전지 제조사 아리셀 공장에서는 큰 불이 나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이에 따라 사고에 대한 경영 책임자로서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화재로 근무자 총 67명 중 23명이 숨졌다.수습된 시신의 훼손이 심해 사망자 23명 중 2명만 신원 확인이 된 상태다.그 밖에 8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코넥은 2000년 설립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다.경기도 광주에 본사를,세리에 a 순위중국과 베트남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다.주력제품은 프레스물 형태의 휴대전화 내외장 금속부품으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아리셀을 비롯해,중국법인 동관삼영전자유한공사(100%),세리에 a 순위베트남법인 S-Connect BG VINA(100%),이산화탄소 저감장치 제조사인 에코하이테크(87.72%)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753억원으로 전년(2004억원) 대비 약 37% 증가했다.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에도 내외장재 금속부품 수주 호조와 2차전지 부문 매출액 증가 영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코넥의 최대주주는 박 대표(지분율 14.14%)다.김치원 이사는 지분 2.5%를 보유 중이다.
에스코넥 주가는 화재 발생 이후 연일 하락세다.전날 화재 발생 소식 이후 22% 급락했던 주가는 이날도 사과문 발표 이후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