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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릴 때 타설해도 부실공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콘크리트 기술이 개발됐다.국내 최초다.
삼표산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반년 동안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맨시티 뮌헨 평점현대엔지니어링,맨시티 뮌헨 평점GS건설과 공동 연구해 강우 시 타설용 콘크리트 기술인 '블루콘 Rain OK(가칭)'를 개발했다.제품을 정식 출시한 것은 아니고,올 하반기 중 수도권의 건설현장들에서 안전성 점검을 마지막으로 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에 빗물이 섞이는 때는 강우 중 타설할 때와 빗물이 고인 데 타설할 때 두 경우다.블루콘 Rain OK는 시간당 5mm 비가 내릴 때와 40mm 무릎 높이의 빗물이 고였을 때 두 상황을 가정해 자체 실험을 한 결과 첫 실험은 28일 후 압축 강도가 일반 제품보다 25%,맨시티 뮌헨 평점두번째 실험 33% 강했다.
특수 콘크리트 담당 박민용 삼표산업 상무는 "블루콘 Rain OK 기술로 강우 시 모호한 타설 제한에 얽매이지 말고 압축강도 저하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부실시공을 향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