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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내 마을돌봄터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아이들.(사진=경북도 제공) 2024.07.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4/NISI20240714_0001601189_web_20240714082847_20240714084523223.jpg?type=w647)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방학 중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사업을 시행한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마을돌봄터는 이용료 및 급간식비를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으며 특히,카타르 월드컵 비리방학 중에는 급식비 부담이 더 늘어나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왔다.
도는 지난 5월 성주와 6월 구미에서 열린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론에서 초등 아동들의 도농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방학 중 급식비 지원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이용 어린이 급간식비 지원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어린이 보듬밥상'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마을돌봄터 이용 어린이 2000명에게 방학 중 급식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와 함께 마을돌봄터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로 특화프로그램,카타르 월드컵 비리학습지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이용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아 대기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 마을돌봄터는 현재 69곳이 운영 중이며,카타르 월드컵 비리연말까지 13곳이 추가 개소돼 82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방학 중에도 돌봄시설에 안심하고 우리 아이를 맡기도록 어린이 보듬밥상을 차리겠다"며 "건강한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 밥 걱정을 하지 않고 맘 편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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