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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한 달에 평균 3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1월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이다.이용자는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시 6만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2024 u23 아시안컵 명단버스,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60만장이며 평일 평균 이용자는 54만명에 달한다.
시가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월평균 절감한 교통비는 약 3만원이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3만5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3만1000원),2024 u23 아시안컵 명단20대(2만9000원),2024 u23 아시안컵 명단40대(2만8000원),2024 u23 아시안컵 명단30대(2만7000원) 순이었다.하루 평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횟수는 3.4회다.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달 1일 본사업을 시작하면서 단기권을 새로 출시하고 디자인에도 변화를 준다.
[권오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