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k/9 야구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골드버그 대사,k/9 야구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찾아 함정 역량 시찰
골드버그 "상선·함정 분야서 훌륭한 파트너십 구축할 잠재력 많아"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 부회장은 15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만나 "세계 1위 조선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HD현대의 조선업 노하우와 역량을 십분 활용해 미국과 조선 분야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HD현대중공업(329180) 울산조선소를 방문한 골드버그 대사와 함정사업 분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HD현대는 전했다.
이날 울산조선소 현장에는 골드버그 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가 방문했으며 정 부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직접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과 특수선 야드,k/9 야구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9 야구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과 도크,창정비 시설을 살펴봤다.
미국은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최근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HD현대중공업을 찾은 데 이어 주한 미국 대사도 현장 시찰에 나서면서 미 해군과의 협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올해 2월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은 "선박 건조 공정의 디지털화 수준과 실시간 모니터링에 깜짝 놀랐다"며 "우리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이지스 구축함을 포함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한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랜 우방이자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K-방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과 HD현대가 상선 및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잠재력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