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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전방위 업무 혁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AI 도입을 위해 사내 업무를 다각도로 분석한 데 따른 것으로,포르투 인터밀란도입에 따른 업무 개선도가 높은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업무 매뉴얼에 대화형 AI 챗봇을 도입한다.100개가 넘는 방대한 사내 업무 매뉴얼을 5개로 유형화한 뒤,포르투 인터밀란롯데그룹 AI 플랫폼인‘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챗봇을 운영한다.사용자가 질문하면 AI가 질문에 맞춰 매뉴얼에서 답을 찾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이달부터 사내 업무용 협업툴에도 챗GPT를 탑재한다.이 역시 롯데그룹 AI 플랫폼인 아이멤버의 챗GPT 기능을 활용한 것이다.약 5000명의 임직원이 활용 중인 사내 협업툴인 잔디에 챗 GPT 기능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28일 개편을 마친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롯데웨딩멤버스’의 비주얼 제작에 생성형 AI인 미드저니가 활용됐다.이를 통해 제작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 제작 수량은 60%가량 늘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생성형 AI 외에도 차별화 AI 솔루션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환경장비,포르투 인터밀란안전관리 분야에 AI 솔루션을 활용하며 백화점과 쇼핑몰 등 점포 18곳에 AI 기반 청소 로봇 도입을 시작으로,포르투 인터밀란지능형 CC(폐쇄회로)TV),포르투 인터밀란AI 사족 보행 순찰 로봇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전세중 롯데백화점 AI TF(태스크포스팀) 팀장은 “초기 단계지만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면 임직원 업무 효율성을 최소 1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효용성이 높은 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AI 도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