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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살펴본 국내 기업들의 호실적과 장밋빛 전망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는데요. 

코스피는 장중 2년 5개월여 만에 2870선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김동필 기자,일본 대 미얀마오늘(5일)도 코스피 기세가 대단했다고요? 

[기자] 

이틀 연속 1% 넘게 오르면서 2900선을 가시권에 뒀는데요. 

장중엔 2871.96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지난 2022년 1월 18일 이후 약 2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게 올랐습니다. 

이후 오후 들어 소폭 조정받으면서 1.32% 오른 2862.2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2천338조 3천여 억 원으로 역대 2번째로 많았습니다. 

사상최대는 지난 2021년 8월 10일 기록한 2천339조 2천60억입니다. 

상승세를 이끈 건 외국인과 기관의 2조 5천억이 넘는 쌍끌이 순매수세였습니다. 

특히 수급은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로 향하면서 주가도 9만 원에 성큼 다가갔는데요.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쓴 KB금융 등 밸류업 수혜주도 강세였습니다. 

[김석환 /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 : 삼성전자가 모멘텀이 막혀 있는,일본 대 미얀마즉 병목돼 있는 구간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런데 그게 이제 조금씩 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은행이나 각 기업도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고공행진하던 환율도 꺾이기 시작했죠? 

[기자] 

사흘째 내리면서 이달 들어 처음으로 장중 1천370원대로 내려왔는데요. 

금리인하 기대감 부활과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행진에 원화 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조금 전 오후 5시 40분 기준 1380원 20전으로,일본 대 미얀마어제(4일)보다 80전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9% 오른 847.49에 마감했는데요. 

신약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HLB가 12% 넘게 올랐고,일본 대 미얀마제약주도 동반 강세였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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