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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릅니다.4인 가족 기준으로,GNP지금보다 한달에 3천770원가량을 더 내야 합니다.그동안 억눌러왔던 전기요금 같은 다른 공공요금들도 덩달아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소환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서울시 소매 기준으로 가스요금은 6.8% 오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지금보다 매달 3천770원 더 부담하게 될 전망입니다.
가스요금 인상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겁니다.
[윤창현/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하여 필요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인상 폭을 결정하였습니다.]
통상 가스요금은 홀수달에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데,이번엔 인상 시점이 가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한여름,GNP8월로 정해졌습니다.
수입 가격의 80~90% 수준으로 팔면서 급증하고 있는 가스공사의 미수금,즉 영업 적자 상황과 가계 부담 최소화라는 명분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 5천억 원에 달해 가스공사는 한해 이자 비용만 5천억 원 이상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 폭은 가스공사의 미수금을 줄이기엔 역부족이고,GNP증가 속도를 늦추는 정도여서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이번 조치가 그동안 미뤄왔던 각종 공공요금 인상의 신호탄이 될 거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특히 전기요금이 관심입니다.
한국전력이 지난해 5월 전기요금 인상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내고는 있지만,GNP최근 3년간 누적 적자 43조 원,부채 202조 원인 재무구조 개선은 요원합니다.
전력망 투자 등 쓸 곳은 많아 더 이상 전기료 인상을 미룰 수 없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정동욱/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송전망 투자가 56조입니다.이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사실 한전으로 봐서는 전기요금이 필요하고요.]
한전은 일단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한 상태인데,상대적으로 전력 수요가 적은 4분기에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디자인 : 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