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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경영원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 발표
인구,제주도 공룡 박물관출생률,평균연령 등 지표 상위권 휩쓸어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종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지역경영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순위발표 공동세미나'에서 5개 영역 30개 지표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전국 지자체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시·군·구 1위는 세종시,제주도 공룡 박물관2위는 수원시,3위는 남원시였다.기초구 1위는 대전 유성구가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전국 기초 시군구 228곳을 대상으로 인구,경제·고용,교육,건강·의료,안전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토대로 했다.
이 중 세종시는 인구 규모,인구 성장률,출생률,제주도 공룡 박물관평균연령 등 인구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세종시는 인구 규모에서 2022년 기준 38만 8927명으로 전체 50위에 그쳤으나,인구성장률 부문(21.90%)과 평균연령(37.7세)에서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제·고용 부문은 합계 211.2점으로 4위다.이는 재정자립도(56.9% 5위),상용직 비중(86.7% 1위),고용률(63.7%),1인당 평균소득(4308만 원)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이 중 1인당 평균소득은 서울 용산·서초·강남·송파구 등 부자 동네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교육(71.9점 97위),건강·의료(128.9점 45위) 등 부문은 타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지역경영원은 인구,경제·고용,교육,건강·의료,안전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세종시의 지속가능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자체라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시는 이번 평가를 분석해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단을 발굴·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출범 12년 차를 맞는 세종시가 지방소멸 극복 모델로서 커다란 성과를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잘된 부분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