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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사직과 관련해 수련병원들이 무응답 전공의들을 일괄 사직시키는 것은 사태를 악화할 뿐이라는 의대 교수들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비대위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무응답 전공의를 일괄 사직 처리하겠다는 것은 복지부의 공식 요구도 아니라며 과도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수련병원장들에겐 전공의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사직을 원하는 전공의들에게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사직서 수리 시점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복지부는 수련병원에 가해질 각종 불이익을 언급하면서 수련병원장들을 압박하고 회유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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