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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파라다이스,노리치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코스피 이전 상장 첫날 4.17% 하락…차익실현 영향
'코넥스→코스닥' 한중엔시엔스,기관 매도에 공모가 1.7배→1.1배 마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각각 한 단계 높은 시장으로 상장한 파라다이스(034230)와 한중엔시에스(107640) 주가 흐름이 시원찮다.파라다이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고,노리치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한중엔시에스는 기관 매도세에 공모가 대비 10% 오르는 데 그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620원(4.17%) 내린 1만 4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파라다이스는 이전상장을 1거래일 앞둔 지난 21일 하루 만에 5.99% 올랐으나 이날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통상 코스피 이전상장은 호재로 여겨진다.기업 위상이 제고되고 패시브 자금 및 외국인 투자자 유입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다만 이날은 상승 재료 소멸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은 33억 3300만 원 규모의 파라다이스 주식을 순매도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 2200만 원,노리치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5억 5900만 원 순매수했다.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상장한 한중엔시엔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한중엔시엔스는 이날 장 중 한 때 5만 20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3만 원)의 1.73배까지 상승했으나,노리치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오후 들어 상승 폭을 급격하게 좁혔다.
상승 폭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기관 투자자 순매도 탓이었다.이날 개인은 316억 15만 원,외국인은 23억 4400만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노리치 시티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기관 투자자들은 307억 1200만 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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