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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규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1일 오전 돌연 -15% 하락,이후 오후4시 바이낸스 공지 올라
무비블록,2022년 '유통량 이슈'로 국내 거래소 유의 지정되기도
1일 업계에 따르면 무비블록은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4.05원에서 3.43원까지 최대 -15% 낙폭을 보였다.
무비블록은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이른바 '김치코인'으로 알려졌다.무비블록은 영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탈중앙화 하겠다며 블록체인 기반 P2P 플랫폼을 출범하기도 했다.영화 제작 및 유통 과정을 탈중앙화하고,월드컵 규정참여자들에게 플랫폼에 기여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MBL 토큰은 플랫폼에서 사용된다.기존 개봉된 영화들이 플랫폼에 적용(온보딩)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무비블록의 하락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재단 측은 가격 하락 30여분 뒤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MBL 프로젝트는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하락세에 일각에서는 무비블록 팀이 보유 물량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무비블록은 지난 2022년 6월9일 공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이 다르다는 이유로 업비트,월드컵 규정빗썸 등 중앙화 거래소에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력이 있다.이후 재단 측 해명을 통해 투자유의 종목 지정은 해제됐다.
또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달 중순께 전해진 가상자산 심사와 연관짓기도 했다.지난달 국내 일부 매체들은 정부가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600여종 가상자산의 상장 유지 여부 관련 심사에 돌입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가상자산은 거래 지원 중단(상장 폐지)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비슷한 기간 '업비트 상폐 목록'이라는 내용의 근거 없는 정보가 돌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무비블록 거래량은 ▲업비트 68.74% ▲바이낸스 14.35% ▲HTX 7.81% ▲빗썸 5.46%에서 발생했다.거래량의 약 75%가 국내 거래소에 집중된 셈이다.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특정 지역·거래소에 거래량이 몰린 경우 위험 신호로 판단한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비단 이번 사태가 아니더라도,시가총액이 작은 가상자산의 가격 하락은 특수관계인이나 지인을 통해서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일 수 있다.시총이 작으면 매도 물량이 한 번에 나올 때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오는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경우 인사이더 트레이딩(비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한 내부자 거래)이 법적으로 금지돼 비슷한 사태가 예방될 수 있지만,월드컵 규정투자자들도 프로젝트 백서를 숙지하는 등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