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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함께 제주로 입항 예정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로 항해 중 연락이 두절됐던 세일링요트 A호(19.5톤)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승선 중인 한국인 남성 3명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쯤 연락이 끊겼던 요트 A호는 A호는 이날 새벽 0시31분 쯤 연락이 닿았다.
현재 해경 경비함 3012함과 함께 마라도 남서쪽 약 63㎞ 해상에서 제주로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엔진 1개에 이상이 생겨 해경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때 연락이 끊겼던 A호는 지난 3일 오후 10시쯤 대만에서 출항해 이날 오전 8시 제주시 도두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해경은 요트협회로부터 A호의 연락두절 신고를 받고 3000톤급 경비함정 등 함정 8척과 어업지도선 1척,윤종규 월드컵해군 1척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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