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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명의 사상자가 난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직후,이전에도 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지적이 나왔었죠.
경찰이 수사한 결과 화재 이전에 모두 4차례 불이 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업체 측이 적절히 화재에 대비해왔는지가 향후 수사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리튬전지 공장 아리셀 화재.
참사 이전에도 아리셀에서는 2021년부터 네 차례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사 불과 이틀 전에도 불이 난 사실이 알려졌는데,아리셀 측은 참사 이튿날 대국민 사과를 하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박중언/아리셀 본부장/지난달 25일 : "(참사 이틀 전 화재는) 전지 온도가 급상승하는 것을 (작업자가) 스스로 알아채서,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를 해놓은 상황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여러 차례 나면서 아리셀 측이 리튬 전지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안전 대책을 제대로 세우고 실행했는지 등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 화재와 달리 이번 참사는 다수의 전지가 보관된 곳에서 발생해 큰불로 번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작업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박송남/유가족/지난달 28일 : "비상 출입구도 어디 어디 있다 (교육) 시켜줘야 되는데,
lms 문자안전 교육을 했다는 소리 한 번도 못 들었어요."]
경찰은 전지 폭발 원인과 인명피해가 커졌던 이유를 밝히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공장 관계자 등 65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유가족에게도 수사 상황을 직접 설명했는데,유족 측은 언론에 알려진 것 외에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손익찬/유가족 대책위 대표 변호사 : "회사가 대외적으로는 책임을 인정한다고 하면서 왜 대형 로펌을 써서 수사를 어렵게 하는지 그런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 간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업체의 불법 파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설명회에는 브리핑 대상인 유족 측 외에 다른 단체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이소현/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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