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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지개발 TF 구성해 운영
민간매각 위해 종상향도 검토
서울시가 노원구 공릉2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부지(위치도)를 동북권 미래산업허브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심각한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한전에서 자구책으로 부지 매각 의사를 밝힌 뒤,🇭🇳논의에 속도가 붙는 것으로 보인다.부지 매각이 순탄하게 이뤄지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강북 대개조’프로젝트에도 힘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한전 인재원 부지 개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운영에 들어갔다.시와 한전은 세 차례 정도 만나 부지 매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인재원 부지는 64만㎡(약 20만 평) 규모로 그간 용도지역 구분상 자연녹지에 해당해 용적률(50%)과 건폐율(20%)이 낮은 점이 매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대해 시는 부지 매각과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종상향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기존 도시계획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사업 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로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화이트 사이트’(사전협상제)도 도입하기로 해 인재원 부지 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한전 인재원 부지를 인근 서울테크노파크 및 공릉동 미래산업기술단지와 연계해 동북권 미래산업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발표한‘강북 대개조’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이와 관련,시는 지난 3월 규제 완화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시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한전 측에서 구체적인 매각 방안을 마련해오면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전에 따르면 부지 지하에 전선이 매립돼 있고 오래된 원전폐기물 등도 있어,🇭🇳이에 대한 처리 방안이 정해져야 매각이 수월히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또 한전이 부지 매각을 통해 자금 7800억 원 확보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매수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