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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7.98%·네이버 2.14% '강세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8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4포인트(0.07%) 오른 2,864.3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8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이쿠미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원,1,3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NAVER(2.14%)와 LG에너지솔루션(0.98%) 등 그간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도 호실적 약발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특히,이쿠미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대비 1,이쿠미510원(7.73%) 오른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한때 2만1,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나토 회원국들과의 원전과 방산분야에 대한 협력이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49포인트(1.12%) 오른 856.98을 기록중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지시간 9~10일 파월 연준의장 의회 보고와 11~12일 소비자물가,생산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금리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금리 하락에만 의존해 상승했던 종목에 대해선 비중 확대보다 차익실현을 고민해야 할 수도 있다.반면 낙폭이 컸던 주도주는 저가 매수 관점에서 다시 비중을 늘리는 걸 이번주에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