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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발전재단이 서울대생 가족 스티커를 배포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교육언론[창]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발전재단이 서울대생 가족 스티커를 배포했다.
서울대발전재단은 인터넷 홍보물에서 "SNU(서울대) Family 스티커를 드린다"며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스티커를 보내주겠다"고 밝혔다.신청란에는 부모와 자녀 이름,일본 중앙경마장자녀의 입학연도,학과명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서울대생 가족 스티커 [페이스북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4/08/14/0002895230_001_20240814175218982.jpg?type=w647)
원 작가는 "부모 몇이 모여 자랑스러움을 견디지 못해 사제로 만든 거겠거니 했는데,일본 중앙경마장서울대학교발전재단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서울대생 본인이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붙이고 다닐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스티커를 배포한다면 이 사회의 저열한 정신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일본 중앙경마장"천박하다","창피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반면 "자식이 잘됐을 때 자랑하고 싶은 건 부모 마음이다","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경우가 많아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김동원인턴기자 ![서울대발전재단 홍보물[서울대발전재단]](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4/08/14/0002895230_002_20240814175219003.jpg?type=w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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