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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자 영상'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자 영상'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6/NISI20240715_0001601835_web_20240715102117_20240716050118229.gif?type=w647)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동이 연일 논란이다.최근 한 중국인 여성이 논현동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상황을 목격한 A씨는 "중국인 남녀 넷이 와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 쳐다봤더니 여자 한 명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며 "눈 마주쳐서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피우더라.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피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여성이 담배 피우는 영상을 첨부하면서 "일부러 동영상도 티 나게 찍었는데 아랑곳하지 않는다.반한 감정 심하다면서 왜 남의 나라에 와서 민폐냐"라고 분노했다.
한국에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지탄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울=뉴시스] 제주도 도심 한복판에서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중국인 어린이 사진에 중국 현지 누리꾼들조차 부끄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주도 도심 한복판에서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중국인 어린이 사진에 중국 현지 누리꾼들조차 부끄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6/NISI20240621_0001582368_web_20240621154007_20240716050118260.jpg?type=w647)
앞서 지난달에는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이 확산한 바 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보면,내 로또한 아이가 가로수 인근에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고 있었다.아이 곁에는 모친으로 보이는 여성이 있었지만 제지하지 않았다.
이런 중국인 엄마의 모습에 현지 누리꾼들조차 부끄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또 최근 제주에 몰려든 중국인 관광객들이 편의점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병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편의점에는 중국어로 적힌 안내문까지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심지어는 외부 쓰레기를 편의점에 버리려고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 1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중국인들의 제주 편의점 쓰레기 투기 논란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사진은 24일 오전 찾은 해당 편의점 내부.2024.06.24.이밖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성산일출봉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자연유산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 1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중국인들의 제주 편의점 쓰레기 투기 논란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사진은 24일 오전 찾은 해당 편의점 내부.2024.06.24.oyj4343@ne](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6/NISI20240624_0001583951_web_20240624150658_20240716050118263.jpg?type=w647)
성산일출봉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안내문과 중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반복 송출되고 있다.그런데도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이 담배를 피우고 이를 무단 투기하면서,내 로또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자 지난달 25일 제주 경찰은 '외국인 기초질서 단속'을 벌여 무단횡단 등 불법 행위를 한 관광객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적발된 중국인 관광객들은 "불법인 줄 몰랐다" "모르고 한 건데 벌금을 납부하라 하니 억울하다" 등 되레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