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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의 물대포 공격.[사진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필리핀이 지난달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 해경의 필리핀 해군 공격과 관련해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중국에 1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중국 해경의 물대포 공격.[사진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5/0005330393_001_20240705193217780.jpg?type=w647)
5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토토 꽁포 사이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추천AP통신 등에 따르면,토토 꽁포 사이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추천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합참의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6천만페소(14억1600만원)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해경이 파괴한 필리핀 해군 보트 두 척 등 재산 피해에 대한 배상금으로 이 같은 액수를 산정했다”며 “부상 병사 치료비 등은 추후 별도 요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경으로부터 또다시 공격당할 경우‘같은 수준의 무력’으로 방어할 것”이라며 “(중국이) 칼을 쓰면 우리 군도 칼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7일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해군 보트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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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마닐라에서 열린 중국 대표단과 회담에서 강력히 항의하며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배상에 대해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도발로부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 집행을 한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