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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배달 서비스 모습(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서 편의점 점유율 1위를 차지 했다고 15일 밝혔다.
CU는 이달 들어 배달 앱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CU는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비롯해 배달의민족·요기요·네이버·배달특급·해피오더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달 앱과 제휴를 맺고,k league standings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총 1만2000여 점포에서 픽업 및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k league standings7월에도 약 480여 점포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의 매출 분석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장마 기간 CU의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직전 주 맑은 날 대비해 76.6%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 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든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CU의 배민스토어 하루 평균 매출은 전월 동기간보다 25.1% 증가했다.일 점포당 배달 매출도 전월 동기보다 12.7%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밥(300.1%) ▲도시락(241.8%) ▲라면(30.8%) ▲즉석제조식(24.1%) 등 식사 대용이 가능한 품목과 ▲빵(14.7%) ▲디저트(29.5%) ▲스낵류(29.2%) ▲음료(12.5%) 등 간식류 매출이 증가했다.
궂은 날씨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생활하며 빠르게 취식하거나 간편 조리가 가능한 상품 위주의 장보기 수요가 배달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CU는 이달 말까지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고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배달 및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우선 포켓CU·배민스토어·요기요·해피오더·배달특급에서 상시 진행하던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5000원 할인 행사'를 이달 4000~7000원으로 상향했다.
또 매달 1~15일 10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진행하던 '+1 증정'과 '쓔퍼세일'도 배달과 픽업으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