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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은 청소년의 디지털 기반 문제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중·고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동아리와 함께하는 'SW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작하는 이 신규 사업은 2022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초·중등 정보교육 시간이 2배 확대되는 만큼 학교 정보교육을 지원하고,청소년의 디지털 분야 진로 선호도와 심화된 AI·SW 교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4월부터 중·고교 AI·SW 동아리(청소년 약 4000명)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6월에는 우수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할 5개 수행사(구름·블루커뮤니케이션·CJ올리브네트웍스·알파코·엘리스그룹)를 선정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학습자들도 프로젝트를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블록코딩 기반의 기초 프로젝트부터 생성형AI,한화 삼성 경기노코딩,텍스트 코딩 등 개발 환경 기반의 데이터 분석,AI모델링 등 심화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대학생 멘토가 온라인 튜터링 및 진로 멘토링 등을 통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9월부터는 청소년의 디지털 분야 진로 적응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기업 진로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진로 체험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본인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디지털 혁신기업이나 연구소 등 기관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현장 견학,토크콘서트,찾아가는 진로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11월에는 2024년 SW교육 페스티벌과 연계한 'SW 동행 프로젝트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로써 청소년 동아리가 대학생 멘토와 협력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이밖에도 과기정통부는 AI·SW 교육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 중심으로 교사기획단을 위촉해 협력하고 있으며,한화 삼성 경기동아리 담당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교원 연수와 동아리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 등도 개최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SW 역량은 단순히 디지털 산업에 국한된 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 혁신에 요구되는 필수 역량으로 AI·SW 핵심 인재 양성의 근간이 되는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초·중등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인재 재능 사다리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