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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30년 시가총액 200조원의 소재 분야 최고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장 회장은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코 벤처 육성 시설)에서 직원 100명을 초청한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 21일 취임한 장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마련됐다.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위치2030년 그룹 합산 시가 총액 200조원을 달성해 소재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현재 그룹 시총은 70조원이다.장 회장은 또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지난해의 2배인 250조원,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위치영업이익은 4배인 16조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도 제시했다.지난해 철강 65%,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위치인프라 35%였던 영업이익 비율은 2030년 철강 35%,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위치이차전지 소재 30%,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위치인프라 25%,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위치신소재 10%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장 회장은 지난 100일간 철강 사업에서는 원가 절감 등으로 2300억원의 수익 창출 효과를 거뒀고,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선 칠레 등 남미 염호와 북미·호주의 자원 회사와 협업 등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또 항공·우주 등에 쓰이는 신소재 분야도 2030년 매출 5조원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적자가 지속되거나 투자 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은 3년간 구조 조정할 계획이다.준법 경영 자문을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포스코 클린 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