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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산 활용안 모색 심포지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6주년을 맞아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올림픽 유산을 지역 발전 새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평창유산재단이 공동 주관한 '올림픽 유산사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이 지난 5일 평창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앞으로는 기존 인프라를 토대로 한 부가가치 유발 방안을 찾아 새로운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내년 상반기 대관령면에 완공 예정인 평화테마파크의 가치와 활용 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공공과 주민의 역할을 분담,메가박스 월드컵공공은 투자에 집중하고 주민이 앞장서서 관광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주민 주도형 '투어크리에이터','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추진도 제시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관령 시내에 총 사업비 495억원 규모,단일 사업 가장 큰 예산으로 조성하는 평화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올림픽 유산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메가박스 월드컵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올림픽 유산사업 활용 방안으로 평화테마파크 활성화와 문화 상품 및 평창 관광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진삼 평창군의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중한 유산을 발굴,평창 대관령 관광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승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평창평화테마파크 활용방안',이희곤 매쓰씨앤지 대표가 '평창올림픽 유산활용 문화상품 개발방안',송운강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동계올림픽 유산과 평창관광'에 대해 주제발표했다.또 천남수 강원도민일보 강원사회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강상국 강릉원주대 교수,김성기 평창군의원,박준우 한림국제대학원 겸임교수,박정우 대관령면번영회장이 종합토론을 벌였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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