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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원 확대 분석 설명회
이번 주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가 시작됩니다.
이번 정원 외 모집에 이어 9월 수시 모집,12월 정시 모집 등 입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 의료계가 원하는 '증원 백지화'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고 있어 정부는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내일(8일)부터 대학별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정원 외)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해당 전형으로 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총 12곳으로 모집 인원은 총 29명입니다.
고려대와 성균관대,중앙대 등 9개 대학은 내일부터,가톨릭대는 모레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나머지 2개 대학은 원서 접수 기간이 9월입니다.
대학과 학원가에선 늘어난 정원이 적용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정식으로 시작된 만큼 적어도 올해 입시에선 의대 증원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9월 9일엔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9개 의대의 정원 내·외 선발을 합친 모집 인원은 4,610명.
이 중 수시모집으로 전체의 67.6%인 3,2023-24년 uefa 챔피언스리그118명을 선발합니다.
올해 11월 14일 열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론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시작됩니다.
이처럼 내년도 입시가 시작됐지만,의대생들은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개강을 미룬 끝에 이달 초까지 차례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수업 참여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집단 유급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정부는 동맹휴학도 불가하고 집단 유급도 막겠단 입장입니다.
따라서 대학 측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한 비상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2023-24년 uefa 챔피언스리그가이드라인이 발표되더라도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에 복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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