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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Hz 주사율로 무선 솔루션 더욱 고도화,65형 첫 출시
AI 성능 강화한 알파11 프로세서.화질·음질과 웹OS도 강화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무선 올레드 TV는 TV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콘솔기기,셋톱박스 등 외부기기를 케이블이 아닌 무선 전송 솔루션으로 연결해 깔끔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는 무선의 자유로움은 물론,더 강력한 무선 전송 솔루션과 AI 프로세서로 한층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한다.신제품에는 지난해 모델 대비 더 발전된 무선 전송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초당 화면으로 보여주는 이미지 개수)이 지난해 120Hz에서 올해 144Hz로 높아졌다.TV 중 최초로 144Hz 가변 주사율 관련 엔비디아(NVIDIA) 지싱크(G-sync) 인증도 받았다.
이처럼 높은 주사율을 기반으로 무선 환경에서도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스포츠 경기,배트맨 영화슈팅 게임 등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한다.
특히 무선 전송에 60GHz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6GHz 이하 대역폭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 와이파이와 간섭이 일어나지 않아 안정적이다.
또한 영상∙음향기술 전문브랜드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과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지원해 무선 환경에서도 압도적 시청경험을 느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65형을 새로 추가해 97/83/77/65형 등 총 4종의 무선 올레드 TV를 출시한다.이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선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공간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 TV 판매량 중 65형 비중은 33.7%로 55형(35.9%)과 함께 가장 높았다.
올해 신형은 더 강력해진 AI 성능으로 화질과 음질을 발전시켰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4배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픽셀 단위로 업스케일링 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한편,TV 설치 공간과 콘텐츠 사운드를 분석해 최적화된 공간 사운드를 표현한다.
올해 무선 올레드 TV에 탑재되는 스마트 TV 플랫폼‘webOS’도 AI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경험을 강화했다.리모컨에 “내 계정에 로그인해 줘”라고 말하면 AI가 목소리를 인식,배트맨 영화해당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돼 설정한 화질 모드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홈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97/83/77형 제품은 1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65형 제품은 8월 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출하가는 국내 기준 539만원(65형)~4790만원(97형).7월 한 달간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구매 인증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며,특히 97형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바이미를 추가 증정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더 강력해진 무선 기술과 AI 성능을 기반으로 깔끔한 공간과 압도적인 시청경험 모두를 원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