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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트림의 고급 사양,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중간 트림으로 확대
LED 미러,주차거리 경고 장치,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열선시트 등 탑재
2100만원대부터 판매가 시작,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성비 좋아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기아의 소형 스포츠실용차(SUV)인 셀토스 글로벌 판매량이 올 상반기에만 9만대에 육박하며 조만간 1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다.합리적인 가격과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기아에 따르면 셀토스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8만6630대(국내 공장 판매량 기준,이하 동일)로 집계됐다.
이는 준준형 SUV 스포티지(10만8833대),중형 SUV 쏘렌토(8만6939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이에 따라 셀토스도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쏘렌토와 함께 기아 SUV의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공장의 셀토스 글로벌 판매량은 2021년 11만4678대에서 지난해 16만7930대로 늘었다.올해는 상반기 판매량만 9만대에 육박하면서,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연간 판매량 20만대가 머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업계는 셀토스의 인기 비결로 가격 경쟁력을 꼽는다.
2087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가성비가 좋은 차로 통한다.
또 이날 연식 변경 모델인 '더(The) 2025 셀토스(2025 셀토스)'를 출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식 변경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판매량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5 셀토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고,상위 트림에만 있는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더 높였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기아는 특히 ▲LED(발광다이오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1열 열선시트 ▲실내 소화기 등을 2025 셀토스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함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장착해 고객 편의성을 더 향상시켰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한 것도 동급 차종에선 보기 힘든 만족도 향상 비결이다.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가죽 시트를,그래비티 트림에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를 각각 추가한 것도 장점이다.
2025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트렌디 2246만원 ▲프레스티지 2562만원 ▲시그니처 2750만원 ▲그래비티 2790만원이다.
또 2.0 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2147만원 ▲프레스티지 2463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91만원이다.이는 개별소비세 5.0%를 적용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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