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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7월 고용동향… 취업자 17만명↑
“중고령층이 소득 불안정 단기 근로로 메워
‘고용 한파’에 대한 착시 일으켜선 안 돼”
통계청이 14일 발표한‘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만 2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6월까지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가 3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했다.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라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2년 이후 7월 기준 가장 높았다.
실업자도 줄었다.실업자는 7만명(-8.7%) 줄어든 73만 7000명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실업률도 2.5%로 전년 동월 대비 0.2% 포인트 내려갔다.청년층 실업률은 0.5% 포인트 내린 5.5%였다.
정부도 건설업 부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날 열린 범부처 일자리 전담반(TF) 회의에서 정부는 연말까지 직업 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한도를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일본 대 미얀마훈련 생계비 대출 한도를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7월 고용률이 역대 최고,실업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고용 증가 흐름이 강화됐다”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려 했다.하지만 통계를 뜯어보면 고용 훈풍으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눈에 띈다.고용률 상승이 고용 여건 개선을 의미한다고 단정 짓긴 어렵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취업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27만 8000명으로 가장 커 고령층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반면 20대와 40대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가 각각 14만 9000명,일본 대 미얀마9만 1000명 줄었다.고용률도 60대 이상은 47.1%로 1년 전보다 0.5% 포인트 올랐지만,일본 대 미얀마청년층은 46.5%로 0.5% 포인트 내렸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높은 고용률 뒤에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불안정하고 근로 시간이 짧은 일자리에 취업한 고령층의 증가가 있다”면서 “중·고령층은 소득 불안정을 단기 근로로 메우고 청년층은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고용 한파에 대한 착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