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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u22 아시안컵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리튬전지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u22 아시안컵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2024.6.25 [공동취재]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대형 화재로 30여명의 인명사고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이 200억원대 규모의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성 아리셀 공장은 KB손해보험을 통해 가입금액 215억원의 재산종합보험과 DB손해보험을 통해 종합보험(49억원) 등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 보상은 대부분 KB손해보험에서 이뤄지고,u22 아시안컵DB손해보험이 기계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험에서 인명 피해를 배상하는 '신체손해배상책임'의 보장 한도는 인당 1억5천만원이다.
다만 신체손해배상책임은 제3자의 신체에 손해를 입혔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회사 종업원에 대한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다.사상자의 고용관계에 따라 KB손해보험 또는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 보상 대상이 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1차 조사가 끝나고 보험금 청구가 일어나면 손해사정 업무를 시작하고,정확한 보상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