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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cd 슬롯 거치대 단점투자 의견‘매수’를 제시했다.가장 최근 거래일인 7일 SK하이닉스의 종가는 20만7500원이다.
10일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상승분과 추정 시점 이동을 고려해 12개월 선행 주당 순자산가치(BPS)를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
그는 “HBM 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을 반영하고,cd 슬롯 거치대 단점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판매 호조를 고려해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IT 세트 수요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전체 디램과 낸드 수량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란 게 채 연구원의 판단이다.다만 그는 “HBM과 엔터프라이즈 SSD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양산 중인 HBM 최신 제품은 HBM3다.SK하이닉스는 2022년 10월 엔비디아에 HBM3를 인증 완료해 양산 판매 중이다.다음 세대 제품인 HBM3e는 올해 3월 인증 완료해 양산 판매를 시작했다.
채 연구원은 “고객사들은 신제품 출시 전부터 부품 구매를 시작해 초기 빌드를 진행함으로써 안전 재고를 미리 확보한다”며 “이 때문에 고객사 인증 일정에 맞춰 제1공급사로 선정되는 것이 판매 수량 확보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사의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HBM3e까지는 SK하이닉스가 우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메모리 업사이클은 판매 수량 증가보다는 감산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따른 가격 상승이 주도하는 상황이다.실제 HBM 판매 증가가 디램 ASP 상승을 이끄는 것처럼,cd 슬롯 거치대 단점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가격이 높은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가 증가해 NAND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서버용 초고용량 쿼드 레벨 셀(QLC) SSD 판매 호조로 솔리다임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재고평가손실 환입을 제외하더라도 2분기부터는 본사와 솔리다임 모두 낸드가 흑자 전환하면서 전사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