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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리츠(REITs)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2일 개최했다.ⓒ연합뉴스[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리츠(REITs)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2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젝트 리츠의 도입 일정,난데투자 대상 다각화의 허용 범위,CR리츠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모기지 보증 적용 시기 등에 대한 업계 문의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한국리츠협회를 비롯해 부동산개발협회,난데주택협회,주택건설협회,금융투자협회 등 주택·부동산·금융 관련 협회 회원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리츠가 높은 자기자본율 아래 안정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 리츠에 대한 제도개선 절차,활용방안 등을 안내하고 리츠,난데부동산개발,난데주택건설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난데풍력발전소 등 테크 자산 등 투자 대상 다각화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도 설명한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리츠는 국민소득 증진과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총자산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국내 리츠 시장 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업계,난데전문가들과의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국토부는 리츠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내용은 제도개선으로 이어간다.특히 리츠 활성화 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