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슬러지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최루액 스프레이는 '흉기' 아냐"…특수강도죄 대신 강도죄 유죄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6일 오후 검거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2023.11.7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뒤 탈주극까지 벌인 김길수(37)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2부(박영재 황진구 지영난 부장판사)는 19일 특수강도·도주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게 1심처럼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획적으로 다액의 현금을 강취해 죄책이 무겁다"며 "구속 후 일부러 숟가락을 삼킨 뒤 병원에서 교도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하는 등 범행수법이 매우 대담하고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강취 현금 중 6억6천만원은 실질적으로 취득하지 못한 점은 다소 유리한 정상"이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쓴 최루액 스프레이는 위험한 물건에 해당하지만 특수강도 혐의를 구성하는 '흉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처럼 '특수강도죄'가 아닌 '강도죄'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반성문에 썼듯 욕심을 버리고 선한 마음을 갖게 되면 밝은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며 "부디 잘못을 반성하고 참회하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1일 자금 세탁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현금을 들고나온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려 7억4천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같은해 10월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던 김씨는 11월 4일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도주했다가 약 63시간 만에 붙잡혔다.
폐수 슬러지 - 2024년 최고의 라이브 배팅 사이트
폐수 슬러지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법제처는 오전 9시10분 유출된 사용자 계정 2개의 로그인 기록을 분석했고, 2008년 이후 외부 미사용 계정으로 판단해 추가 피해 상황은 없다고 보고했다.
폐수 슬러지,이어 "현재 A씨는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시인하고 있으나 부인하는 부분도 있다"며 "A씨가 언론에 특정인 수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보를 전달했다는 구체적 진술을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