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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경기 화성 공장 화재로 사망자가 2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공장의 실소유주인 모회사 에스코넥(096630)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에스코넥 주가는 전일 대비 110원(7.53%) 내린 1349원에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에는 1337원까지 내렸다.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424원(22.51%) 하락한 1460원에 장을 마쳤는데,야구 국민의례이날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0%를 보유한 모회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내국인 2명,야구 국민의례외국인 20명이다.외국인 국적별로는 △중국 18명 △라오스 1명 △국적 미상 1명 등이다.뒤늦게 실종된 것으로 확인된 외국인 1명이 여전히 발견되지 않아 사망자가 더 늘 여지도 남아있다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연면적은 5530제곱미터(㎡)로,야구 국민의례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고 있다.리튬전지가 열과 충격에 취약해 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가 어려운데다,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코넥은 지난 2020년 5월 아리셀 법인을 설립해 리튬 1차 전지를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