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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15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지정 대기업집단 88곳 중 동일인이 있는 78곳의 오너일가 계열사 보유주식 및 지분 가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행복나눔 복권판매점지난달 말 기준 지분 가치는 총 155조 6천5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말 136조 8천369억 원과 비교해 18조 8천221억 원,18.3%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너 일가 중 부모세대의 지분 가치는 81조 5천149억 원으로 2022년 말의 72조 8천821억 원 대비 8조 6천328억 원,행복나눔 복권판매점11.8% 늘었습니다.
자녀세대 지분 가치도 같은 기간 63조 9천548억 원에서 74조 1천441억 원으로 10조 1천893억 원,행복나눔 복권판매점15.9% 증가했습니다.
다만 부모세대의 지분 가치 비중은 2022년 말 53.3%에서 현재 52.4%로 줄어든 반면 자녀세대의 비중은 46.7%에서 47.6%로 늘었습니다.
자녀세대 지분 가치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대기업집단은 영원으로 2022년 말에는 0.8%에 그쳤으나 현재 29.2%까지 늘어났습니다.영원무역그룹은 창립자 성기학 회장에서 차녀 성래은 부회장으로 2세 승계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