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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액은 56억달러…4년만에 최소
홍해사태 따른 공급 문제·연두색 번호판 등 영향![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6/30/AKR20240625149900003_01_i_P4_20240630063116305.jpg?type=w647)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올해 1∼5월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가 5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수입액은 4년 만에 가장 적었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토트넘 대 애스턴 빌라 fc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입차는 10만2천957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판매량은 KAIDA 통계에다 테슬라 수입차,토트넘 대 애스턴 빌라 fc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수입차(한국GM·르노코리아)를 합산한 수치다.
1∼5월 기준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2019년 9만6천494대 이후 5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지난해 10만5천778대보다 9천284대 적다.
최근 5년간 1∼5월 기준 가장 많은 수입차 판매대수를 기록한 해는 2021년(12만9천535대)이었다.
1∼5월 기준 지난 5년간 수입차 수입액을 살펴봐도 올해가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올해 수입차 수입액은 56억2천346만달러로,토트넘 대 애스턴 빌라 fc2020년 48억8천266만달러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작년 동기 수입액 70억2천583만달러와 비교하면 약 14억달러 줄어든 액수다.
올해 들어 수입차 판매대수와 수입액이 예년보다 줄어든 배경으로는 중동 분쟁 여파에 따른 홍해 지역의 위험성이 불거진 '홍해 사태'로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천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제도가 고가 수입차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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