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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SK스퀘어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67%로 올해 1분기의 67% 수준을 유지했다.내년까지 추가로 2400억~4000억원의 주주환원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 흑자전환에 따라 SK스퀘어의 지분투자 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주요 자회사 실적과 지표도 개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2분기 SK스퀘어의 영업수익은 47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줄고,영업이익은 78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상거래의 영업수익은 17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고,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다만 마케팅 효율화로 수익성은 개선됐다.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오픈마켓이 월별 흑자다.
플랫폼 영업수익은 16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 줄고,영업손실은 57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김 연구원은 "원스토어 매출이 23% 감소한 333억원을 기록했는데,수익성 중심 경영전략 속에서 매출은 감소했어도 순이익률은 반기 동안 개선됐다"고 짚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베켄바우어 월드컵지난 2월 디지털터빈으로부터 1000만달러를 유치하면서(향후 4000만달러 추가 유치 예정) 기업가치는 9200억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영업수익은 1500억원으로 4% 늘었다.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베켄바우어 월드컵지난해 동기보다 63억원 개선됐다.T맵은 월간이용자수(MAU) 1500만명을 달성하며 고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까지 추가 주주환원은 약 2400억~4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며 "SK쉴더스 투자성과 5300억원과 최근 크래프톤 지분 유동화 통해 확보한 2600억원의 30~50% 기타 비핵심 포트폴리오 추가 투자성과는 통한 주주환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