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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다른 국가에 비해 '적극적 관심'은 떨어져

아시아-태평양 지역(아·태지역)내 대학생과 직장인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지만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다른 국가에 비해 뒤쳐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트가 올해 2∼3월 간 호주,중국,인도,일본,싱가포르,엔포 커대만,한국,엔포 커뉴질랜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총 13개 국가에서 2903명의 대학생,엔포 커 9042명의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성형 AI를 사용했다’는 비율이 67%로 나타났다.한국에선 300명의 대학생과 1009명의 기업 직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87%로 가장 높은 가운데,동남아시아 평균이 76%,중국이 72%였으며 한국은 68%였다.일본이 39%로 가장 낮았다.딜로이트 그룹은 인도·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생성형 AI 사용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것은 ‘디지털 네이티브’인구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실제로 인도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18∼35세 사이였지만,일본 응답자에서 해당 나이대 비중은 30%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국 응답자 중 생성형AI에 대한 개념 연구나 프로그래밍 기술 학습,생성형AI 관견 공식적 공부 등 적극적으로 생성형 AI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비율은 39%로 아·태 지역 평균 49% 대비 낮았다.즉,한국의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으로 활용해 보긴 했으나 적극적인 관심에 있어서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낮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적극적 대응 비율에 있어서도 인도가 77%로 아·태 지역 중 가장 높았고,일본이 26%로 가장 낮았다. 
인도·중국 등 아·태지역 내 개발도상국들이 생성형 AI 도입·활용에서 한국·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앞서나갔지만 디지털 인프라 부족,규제환경,엔포 커고숙련 인력 등으로 전체 준비정도에서는 선진국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측정한 ‘아시아 태평양 인공지능 준비도 지수’에서는 싱가포르가 100점 만점에 70.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59.8),중국(59.7),엔포 커한국(59.2),엔포 커호주(58.2),뉴질랜드(54.6) 순이었으며 인도는 49.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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