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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을 인지하고도 금융감독원 보고를 미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적극 부인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부터 진행한 검사 과정에서 기업 대출 중 부적정 취급 건을 발견했고 이 중 일부가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월까지 1차 검사를 실시해 임모 전 본부장의 귀책 사유를 확인했지만 심사가 소홀했다는 점 외에 뚜렷한 불법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금감원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심사 소홀로 인해 취급 여신이 부실화된 경우 금융사고로 보지 않는다'고 되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차 검사와 금감원 현장 검사 대응 과정에서 사문서위조와 배임 등 관련인의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며 "지난 9일,헬싱키 카페임 전 본부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