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대신 '아사이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아사이볼은 브라질 디저트로,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아사이베리와 바나나,딸기 등을 함께 간 것에 견과류,꿀,그래놀라 등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 간식이다.아사이베리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비교적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미국‧유럽‧호주 등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에서도 2014~2015년 서울 가로수길에 아사이볼 전문 매장이 생기며 바짝 인기를 끌었다가 다소 주춤해졌지만,최근 세계 1위 아사이볼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사이볼의 주재료인 아사이베리에는 비타민C,폴리페놀,
명곡 챔피언십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아사이베리와 함께 바나나와 딸기 등을 함께 갈아내 스무디 형태로 만들어 내는데,바나나는 당과 항산화 물질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또 바나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섬유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C와 비타민E와 같은 산화 방지 성분이 많다.딸기 속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피로 해소,감기 치료,
명곡 챔피언십피부 미백 등 다양한 작용을 한다.
판매용 아사이볼,당 함유량과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다만,판매용 아사이볼에는 꿀,밀크파우더.그래놀라 등이 들어가 당 함유량과 열량이 높다.꿀 대부분은 과당과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졌다.비타민·무기질 등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해지거나 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밀크파우더는 우유 맛 가루로 아사이볼뿐만 아니라 빙수,스무디,프라푸치노 같은 음료를 제조할 때도 쓰인다.밀크파우더에는 유당(우유에 들어 있는 당분)이 포함돼 있다.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밀크파우더를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등 소화 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그래놀라는 퀴노아,아마란스 등의 곡물에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넣고 꿀을 버무려 구워낸 것이다.열량은 1회 제공량(30g)당 120~200kcal 사이로 무턱대고 많이 먹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재료 바꾸고,직접 만들어 건강하게 먹어보기 권장
아사이볼을 되도록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걸 추천한다.먼저 유기농 아사이베리와 당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를 갈아준다.이후 토핑으로 그래놀라 대신에 ▲아몬드 한 줌 ▲아보카도 ▲치아시드를 올려준다.다이어트 중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식욕 증진 호르몬 분비를 낮춘다.아보카도의 경우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치아시드 속 섬유질은 혈액의 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치아시드는 액체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위장에서 팽창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아사이볼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알룰로스를 살짝 뿌려주면 된다.알룰로스는 무화과,
명곡 챔피언십건포도 등 과일류에 있는 희소 당으로,단맛은 설탕의 약 70% 수준이지만 열량이 없는 대체 감미료다.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명곡 챔피언십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고,소변으로 배출돼 열량이 없다.